슬럼프 기간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제대로 맞닥뜨리지 못했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떨어졌는데,

몸도 좋지않고 준비도 미비한 채로

나는 붙을수 있을까?"


"실력자들이 많은데 내가 붙을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반응으로

여기서 그냥 포기해야할지 오기로 박차고 일어날지를 선택해야한다.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 것이지만,

내가 계속 해나가기 위해 기억해둬야할 사항이 있다.



★다른 사람, 혹은 이상적인 기준치를 보지말고

현재의 내게서 가까운 목표치를 설정해야 한다.

나의 한계를 인정해야한다.



최근에 자포자기를 많이 했다.

공부시간이 부족해지면 이렇게해서 뭐해 

하면서 더 놀았다.;


병 때문에 더 많이 자야해서 짜증이 났고

그렇게 늦잠을 잔 날엔 으레 더 소홀해지게 되었다.

완벽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그랬던거다.


합격한 애들, 남들과 비교→난 요 개미눈꼽만큼 해서 뭐하냐..

→아 하기싫다. 완벽!완벽해야되는데 →내일 열심히 완벽히 하는거야



벗뜨 어중간하기 싫다면, 이대로 완전 포기하기 싫다면,

그만둘땐 그만두더라도 내 능력의 바닥이나마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면

내가 있는 이 한심한 지점에서 출발해야해.

그냥 모자란 이 곳에서, 모자란 능력대로 한걸음씩이라도 걸어야해.



이미 많이 배워왔다.

이 시기가 끝나면 여기서 더는 배울수 없어. 평생말야.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뽕을 뽑고가자.

합격한다면 더 좋은 일이지만 

우선 내가 현재있는 이곳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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